어바인시, UCI 메디컬센터 건립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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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시, UCI 메디컬센터 건립에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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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인 시가 UC어바인(이하, UCI) 새 메디컬 센터 건립에 대해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18일 OC레지스터지가 보도했다. 


어바인 시는 지난 8일 OC 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통해서 UCI와 평의회에는 ▲ 어바인의 부지 사용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고 ▲가주 환경법 또한 준수하지 않았으며 ▲대학교에서는 도로와 교통량 개선에 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장에는 UCI가 시와 주정부 규정을 이행하고 이 프로젝트가 미치는 영향 등이 해결될 때까지 새 메디컬 센터 건립을 중단해 줄 것을 UC 평의회에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어바인 시는 메디컬 센터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의 건강 문제가 개선될 수 있지만 교통 혼잡, 공사로 인한 소음, 경찰과 소방관들의 업무 부담 증가 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의견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UCI측은 어바인 시와 상호 원만한 협의가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UCI의 탐 배시치 대변인은 “현재 소송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코멘트를 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시와 좋은 관계를 유치하고 있고 이 문제는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디컬 센터 건립 프로젝트는 내년에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수천개의 일자리와 필요한 헬스 케어 서비스를 어바인 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라 칸 어바인 시장도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코멘트를 할 수 없지만 UCI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내달 5일부터 열린다.


한편, UC평의회는 지난달 21일 UCI 메인 캠퍼스 북쪽 202 에이커의 부지에 144개의 병상을 갖춘 1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메디컬 센터 건립을 승인했다.


​암, 뉴로사이언스, 칠드런스 헬스 등을 중심으로 다른 진료도 병행할 계획인 새 메디컬 센터는 ‘UCI 메디컬 센터 어바인-뉴포트’로 명명되었으며, 2025년 오픈을 목표로 버치 스트릿과 잼보리 로드 부지에서 조만간 착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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