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입학 SAT 부활 요구 확산

교육뉴스

belt-mguy-m.png

UC 입학 SAT 부활 요구 확산

가교 0

- 최석호 등 공화 주 의원

- “신입생 학력 저하 심각”

- 이사회에 조속 복원 촉구


한인 최석호 의원을 포함한 공화당 소속 가주 상원의원 3명이 UC에 학부 입학전형시 SAT와 ACT 점수 제출 요건을 조속히 복원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UC 교수 3,000여명이 표준화 시험 부활을 요구한 데 이어 정치권까지 가세하면서 관련 논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석호 의원은 로저 니엘로, 로실리시 오초아 보그 의원과 함께 최근 UC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SAT 또는 ACT를 가능한 한 빨리 복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표준화 시험이 폐지된 지난 6년 동안 학업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학생들이 UC에 입학하는 사례가 늘었다고 지적했다.


오초아 보그 의원은 주상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최석호 의원도 이 위원회 소속이다. 오초아 보그 의원은 다음 회기에 표준화 시험과 관련한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UC는 주 헌법상 독립적인 운영 권한을 갖고 있고 입학 정책 결정권도 이사회에 있어 법안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불분명하다.


이들 의원은 지난해 가을 발표된 UC 샌디에고 교수 실무그룹 보고서를 근거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UC 샌디에고 신입생 약 12명 중 1명이 고교 수준의 기초 수학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생의 비율은 2020년 이후 약 30배로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의원들은 서한에서 “UC 시스템은 오랫동안 세계 고등교육을 이끄는 빛나는 등대 역할을 해왔다”며 “그 명성과 높은 교육 수준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1일 발송된 서한은 마리아 앙기아노 UC 이사회 의장과 제임스 밀리켄 UC 총괄총장, 아흐메트 팔라조글루 UC 교수평의회 의장에게 전달됐다.


UC의 SAT·ACT 부활 논쟁은 UC 교수 3,000여명이 시험 복원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에 서명하면서 대학의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수학·과학 분야 교수들은 상당수 신입생이 대학 수업을 따라갈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입학하고 있으며 일부는 중학교 수준의 수학 개념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표준화 시험에 반대하는 측은 시험 점수가 학생의 인종 및 가정의 경제력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한다.


반면 시험 복원을 지지하는 측은 고교 내신성적 역시 인종 및 가정의 경제력과 연관돼 있다고 반박한다.


, , ,

0 Comments

belt-mguy-m.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