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강좌 ‘세종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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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강좌 ‘세종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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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종문화아카데미 수업이 외국인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달 2주간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제공] 


- 케이팝과 교육 연계 인기

외국인 1,400명, 2주 수강


한국관광공사 LA지사와 세종학당재단 미국거점 세종학당이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국외 한국어 보급 대표 브랜드로 미국 내 한국어 보급을 총괄하는 세종학당은 ‘온라인 세종문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 드라마, 영화, 케이팝으로 배우는 한국어 수업을 7월 19일부터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총 1,400여명의 학생이 수강하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종강행사로 한국관광공사 LA지사에서 주관하는 ‘비대면 케이팝 스타 팬미팅’에 동참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으며, 지난 8월 12일 인기 가수 에릭 남을 초청하여 시행한 이 행사에는 총 175명이 참가하는 등 높은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코로나가 끝나면 꼭 한국에 가고 싶다”며 채팅창을 통해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국 문화관광체육부 산하의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기관인 세종학당은 현재 82개국, 23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LA지사 정병옥 지사장은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배우는 세종학당 수강생들이 예비 한국 방문자로, 한국 관광에도 관심을 갖고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한국을 방문하길 바라며 본 협업 사업을 기획했다. 예상보다 많은 수강생이 참여하여 한류에 대한 열기를 느꼈으며 향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학당과 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 거점세종학당 정은미 소장은 “지난 해 12월 세종학당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본부가 한국 관광홍보 및 한국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그 첫 결과가 미국에서 이루어진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관광공사와 세종학당이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활용해 미국 내 한류 활성화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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