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학부모 팬데믹 학력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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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학부모 팬데믹 학력 저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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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부의 학교 폐쇄 정책은 지지 


가주의 학부모들은 코로나 팬데믹 동안 학교 폐쇄로 인한 자녀의 학업저하를 우려하지만, 개빈 뉴섬 주지사의 공립학교 교육 행정시스템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PPIC)는 1,600명 이상의 가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부모 10명 중 8명은 팬데믹 동안 자녀가 학업적으로 뒤쳐지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자녀들의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학부모 대다수는 지역 교육구나 개빈 뉴섬 주지사의 공립교육 시스템 운영방식에 반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학교 학부모의 3분의 2는 뉴섬 주지사의 공립교육 행정시스템을 지지했고, 4분의 3은 해당 지역 교육구의 학교 폐쇄 처리 방식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현재 가주 전역에서 대면수업이 재개되었지만, 올 가을 전면적인 대면수업 재개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올 가을 대면수업의 완전한 재개에 대하여 ‘매우’ 또는 ‘다소’ 우려한다고 답했다. 또한 학부모들 4명 중 3명은 학교가 학생 진도 및 학습에 대한 팬데믹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연말에 테스트를 진행해 줄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이번 달 UCLA가 LA 카운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와 유사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UCLA 설문조사에서도 학부모의 4분의 3 이상이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자녀가 학업적 또는 사회적으로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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