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은 2016년 공연작품 공모전「2016 Ari Project」의 첫 번째 무대로 가야금이야기(대표 조은정)와 함께 <조은정의 가야금이야기> (Cho Eunjung’s Gayageum Story)를 3월 18일(금) 오후 7시 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개최한다.

2016년 공연작품 공모전 <2016 Ari Project>는 공모를 통해 공연단이 LA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우수한 공연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한 LA한국문화원 대표 공연프로그램이다.

김낙중 문화원장은 “문화원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올 해로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2016 ARI Project」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아리프로젝트를 통해 동포사회의 공연 콘텐츠 및 인재 발굴에 지속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 공연의 현지화를 통한 한국 문화 활성화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은정의 가야금이야기’ 공연은 합주뿐만 아니라 독주악기로 이미 각광받고 있는 악기인 우리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으로 풀어가는 국악이야기이다. 미주에서 한인커뮤니티는 물론이고 미 주류사회에 우리 전통국악을 알리는 활동을 오랫동안 꾸준히 해 온 가야금연주자 조은정씨가 이우택, Rachel Mellis 등 미주지역 공연가들과 함께 가야금의 변천과정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조은정 가야금이야기 대표는 가야금을 시작해서 도미하기 전까지 한국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관현악단 단원 및 대학교 강사, 예고 출강 등 많은 연주활동과 제자 양성에 힘썼다. 도미 후 UCLA 민족음악대학 한국음악과에서 김동석 교수와 함께 학생들을 지도하였고Los Angeles County Museum, Fox Performing Arts Center, Cal Arts 등 많은 곳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Ø  공연명: 2016년 공연작품 공모전「2016 ARI Project」 조은정의 가야금이야기

Ø  일시: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Ø  장소: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

Ø  주최: LA한국문화원, 가야금이야기(대표 조은정)

문의: LA한국문화원 323-936-3015(공연담당 Tammy Chung),  www.kccla.org 

Vol.62-2016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