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학생들, 성희롱 기소 교수 학교 복귀 결정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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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학생들, 성희롱 기소 교수 학교 복귀 결정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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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학생들이 교내 성희롱 혐의를 받고 있는 역사학 교수 가브리엘 피터버그의 학교 복귀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웨스트우드 캠퍼스에 모였다. (출처 : LA 타임즈) 

 

UCLA의 학생, 교직원 및 동문들은 성희롱 혐의로 기소된 저명한 역사학 교수가 학교로 복귀하도록 결정한 학교 본부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학생들은 1999년부터 UCLA에 재직해 온 중동지역 전문가이자 저명한 역사학 교수 가브리엘 피터버그가 수년 간 두 여성 대학원생을 성적으로 괴롭혀 왔고 이에, 관련 학생들이 소송을 제기했으나 학교 측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UCLA측은 비공개로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나 피터버그 교수에게 단지 3,000달러의 벌금과 성희롱 교육에 참석하는 것으로 징계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버그 교수와 학교측의 타협에 대하여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 동문들은 이에 강한 비판을 제기하며 교내 웨스트우드 캠퍼스에 모여 집회를 가졌다.

 

 

피해자측 변호사인 마이클 포셀로는 상황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학측이 교수를 해고하는 것이라면서, “캠퍼스에서 피터버그 교수가 계속 존재한다면 이는 학생들과 교수진에 대한 지속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l.61-20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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