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동양인 폭행남, 제보 포상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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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 동양인 폭행남, 제보 포상금 걸렸다.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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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뉴욕 맨해튼 지하철에서 동양인 남성을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가해자의 모습 / 출처=트위터
 

뉴욕 경찰(NYPD)이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아시안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기절할 때까지 무자비하게 폭행한 흑인 남성을 찾고 있는 가운데 폭행 가해자 제보에 포상금을 걸었다. 


NYPD는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뉴욕 지하철 폭행 사건 가해자에 대해 제보할 시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NYPD는 "3월 27일 오후 8시경으로, 뉴욕 맨해튼 J 열차 코지어스코역에서 발생했다"며 구체적인 사고 시간과 위치를 공개했다. 이어 "폭행 가해자는 남성 피해자를 폭행했다"며 "가해자 제보시 2,500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기절할 때까지 폭행하는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었다.


57초 분량의 영상에서는 검은색 옷을 입은 흑인 남성이 지하철에서 아시아인 남성과 몸싸움을 벌인다. 흑인 남성은 아시아인 남성을 지하철 구석으로 밀어붙인 후 얼굴과 머리에 주먹질을 한다. 영상 말미에서 흑인 남성은 아시아인 남성의 목을 졸라 정신을 잃게 한 후 지하철에서 하차했다. 영상 속에서 폭행이 일어나는 동안 지하철 탑승객 중 이를 제지하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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