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동물원 고릴라 ‘코로나 확진’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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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03:15
에스콘디도에 있는 샌디에고 동물원에서 고릴라 두 마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릴라의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물원 측은 함께 생활하던 고릴라 8마리 중 일부가 기침 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2마리가 양성판정을 받았다며, 코로나에 걸린 동물원 직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인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무증상이었으며, 고릴라와 접촉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샌디에고 동물원의 고릴라들의 모습. [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