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롱비치 대면수업 2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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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U롱비치 대면수업 2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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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진자 발생 캠퍼스 거주 학생들 모두 격리

칼스테이트(CSU) 계열 중 가장 규모가 큰 롱비치 캠퍼스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대면수업이 2주간 전면 중단되고 캠퍼스 내 거주 학생들이 모두 의무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학교 당국은 코로나19 관련 학교지침을 따르지 않고 학교 밖에서 모임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기숙사에 거주하는 4명과 학교 밖 1명 등 총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지역 커뮤니티로 확산을 막기 위해 캠퍼스 내 모든 거주 학생을 격리 조치하고 롱비치 보건국과 협력해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주간 대면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테스트가 필요한 학생과 직원에게 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또 다른 칼스테이트 캠퍼스인 샌디에고 스테이트에서도 지난 8월 집단 감염이 발생해 의무격리 조치가 시행됐었다. 샌디에고 스테이트에서는 지난 8월24일 가을학기 개학 이후 최소 819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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