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휴교는 마지막 수단", 교육의 연속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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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휴교는 마지막 수단", 교육의 연속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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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휴교는 마지막 수단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APTN이 보도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휴교는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 한해 일시적으로 적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격 학습을 통해 교육의 연속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휴교 기간은 학교가 재개될 때 전파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교에 보내는 것은 학교와 정부, 가족 만의 일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모두 해야 하는 일"이라며 "위험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올바른 조치를 결합하면 우리는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건과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을 가르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 WHO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0세 미만의 비중은 10% 미만, 사망자는 0.2% 미만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어린이들 가운데 중증과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들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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