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UC - (SAT, ACT) = ???]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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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UC - (SAT, ACT) = ???] - (1)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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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 21 UC위원회는 2024년 가을까지 모든 신입생 지원자에 대하여 표준화 시험(ACT/SAT) 요건의 정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또한 2025년부터는 UC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험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UC는 이미 지난 3월에 COVID-19가 학생과 학교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지원자에 대한 현행 표준화 시험 요건을 잠정 중단하고옵션으로 변경한 바 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아예 시험 점수 자체를 평가하지 않겠다고 한다.

 

11학년 학생들과 학부형들은 물론, 장차 대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앞으로 어떻게 대입 준비를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학입시의 최전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육 전문가들로부터 UC의 새로운 입시 정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들어보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교육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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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COVID19 사태로 인해 가을 UC지원자들은 SAT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이로 인한 영향은 무엇이며, 11학년 학생들은 어떻게 지원 준비를 해야할까요? 

 

UC 2021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에서 SAT 또는 ACT 점수제출을 필수에서 테스트 옵셔널, 즉 선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비 수험생들이나 학부모님들 중에는 다소 혼란스러워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점수 제출이 선택이란 의미는 지원자가 점수를 제출하면 UC입학사정관들이 살펴보겠다는 것이고, 동시에 점수 제출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는 뜻입니다.


만약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대로 시험준비를 하지 못했고, 고득점에 자신 없는 지원자라면 점수 제출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대신 학교성적(GPA)이 뛰어나고, 그 성적에 AP, IB와 같은 도전적인 과목들이 포함돼 있어야 자신이 원하는 UC캠퍼스에 합격하고 전공을 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UC의 입시 상황을 감안한다면 가능하면 시험에 응시해 좋은 점수를 받아 제출할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이번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 시험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또한 사립대 지원도 준비한다면 더욱 시험 응시는 중요합니다. 아직 주요 명문 사립대들은 점수 제출 요강에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SAT 829, 926, 103, 117, 125일에 시험이 예정돼 있습니다. 그리고 ACT 914, 1026, 1214일에 시험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UC지원서 접수 마감이 11월 말인 점을 고려해 응시 계획을 잘 세워야 하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시험 일정에 변화가 이어질 가능성도 항상 기억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대신 1-2회 정도 응시하는 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신학년 개학과 함께 본격적인 지원서 작성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배분을 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점수 제출이 선택이 됐다는 것은 학교 성적과 퍼스널 스테이트먼트의 비중이 커질 수 있음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평가 요소 중 하나인 과외활동도 이번 코로나 사태로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더욱 이 두 개 요소들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2. 앞으로 UC 입학 전형  SAT, ACT 점수 반영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2025년부터는 자체 개발한 시험으로 완전히 대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한 영향은 무엇이며지금 중고생들은 어떻게 UC입시를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UC의 계획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UC 2021년과 2022년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SAT 또는 ACT 점수제출을 테스트 옵셔널로 하고 2023년 및 2024년에는 아예 테스트 블라인드(test blind) 제도를 도입해 점수 자체를 평가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2025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 때부터 UC 자체 시험을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만약 자체 시험이 마련되지 못할 경우 계속 테스트 블라인드로 입시를 치르게 됩니다.

 

이런 일정으로 본다면 현재 11학년과 10학년 학생들은 테스트 옵셔널, 9학년과 8학년이 테스트 블라인드, 그리고 7학년 학생들이 새로운 UC 시험을 처음 치르게 됩니다.

 

시험점수 제출을 배제하는 배경에는 사실 라틴계와 흑인 등 소수계 비중을 늘리라는 사회단체들의 압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만약 점수 제출이 완전히 배제된다면 당연히 아카데믹 능력 평가에서는 학교성적이 가장 중요하게 될 것입니다.

동시에 사회단체들이 주장하는 소수계 비중을 늘리기 위한 신입생 인종 비율 반영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한인 학생들에게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정책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UC자체 시험이 제대로 마련돼 시행될 것인지는 불분명합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시험제도를 만든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고, 설령 만들어진다고 해도 학교수업이 바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어떤 시험이든 결국 새 시험을 준비하는 또다른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사회단체들 주장에 반하는 것이 돼 또다른 논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문 사립대학들은 UC와 같은 입시제도를 따라갈 것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인학생들의 상당수가 사립대 지원도 함께 합니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이 어느 대학에 포커스를 둘 것인지를 분명히 해야 입시 준비가 순조로울 수 있습니다. 만약 사립대 지원을 병행한다면 당연히 SAT 또는 ACT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존의 입시 준비 방법에서 크게 벗어날 필요는 없습니다. 도전적인 과목 수강, 과외활동 등 그동안 강조돼 왔던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  기타 자유 의견

 

올해 입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운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대학들이 이번 입시에 한해 테스트 옵셔널 방침을 발표했고, 고등학교 11학년 2학기가 사실상 통째로 중단돼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11학년 2학기 성적에 대한 대학들의 판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과외활동도 중단돼 지원자의 잠재성이나 인성 등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에세이와 추천서를 매우 중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때문에 정확한 분석과 전략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한인사회 최대 대입 컨설팅 업체인 어드미션 매스터즈는 코로나 발생 이후 함께 일하는 30여명의 컨설턴트들과 수시로 화상 회의를 가지며 올해 입시를 분석하고, 많은 변수들을 예측하는 과정을 통해 상황에 맞는 컨설팅 전략을 세워놓았습니다.

또한 때가 때인 만큼 원활한 비대면 컨설팅을 위한 시스템을 보강했고, 단기 과정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컨설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능력을 정확히 분석하고, 한 단계 높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 어드미션 매스터즈가 일심동체로 최선을 다할 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소통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문의: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 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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